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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펠리칸 챔피언십 2라운드 ‘단독 선두’

입력 : 2020-11-21 12:18:36 수정 : 2020-11-21 12: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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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김세영(27·미래에셋)이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김세영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칸 골프장(파70)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펠리칸 위민스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 2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로 단독 선두 자리를 꿰찼다. 2위인 앨리 맥도날드(미국)를 1타 차로 제쳤다.

 

김세영은 지난달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생애 첫 메이저 우승 타이틀을 챙겼다. 이후 국내에서 머물며 휴식을 취했다. 이번 대회서 다시 정상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이날 그는 1번(파4), 2번(파4) 홀과 6번(파4), 7번(파5) 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선보였다. 14번 홀(파5)에서 한 번 더 버디를 기록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김세영은 “그동안 해왔던 것처럼 하겠다. 바람이 많이 분다. 캐디와 잘 상의해 샷을 확실하게 치는 것이 관건”이라고 전했다.

 

한편 허미정은 이날 1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1언더파 139타로 공동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인지와 지은희는 1타 뒤진 공동 19위 그룹을 형성했다. 고진영은 중간합계 3오버파 143타로 공동 48위에 그쳤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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