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맏언니들이 안방에 출격, 알짜배기 건강 정보를 들려준다.
선우용녀, 최란, 심혜진, 김지선이 채널A 새 예능 '산전수전 여고동창생'(연출 김동휘)에 합류한다. 4명의 멤버들은 장수고(高)에 모여 시청자들의 사연을 함께 듣는다.
16일 제작사 측은 "인생 경험도 많고, 질병 경험도 많은 맏언니 선우용녀와 행복하게 사는 것이 최고의 건강 비결이라는 최란, 왕년의 대표 건강 미인이지만 실상은 건강관리에 관심도 없는 심혜진, 최신 건강 정보라면 빠삭한 막내 김지선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수고에 도착한 첫 사연은 윤순자(64) 씨의 이야기. 갱년기 이후 점점 찌기 시작한 그녀의 살은 불과 몇 년 새에 무려 18kg이나 증가했다. 살이 찌며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에 시달리게 된 윤 씨는 외출도 꺼리며 집에서 보내는 나날이 많아졌다. 급기야 뇌경색까지 찾아온 그녀는 더욱 시련을 겪게 됐다고. 멤버들은 윤 씨가 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를 분석, 공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사연은 장 관리 후 체중을 20kg 이상 감량한 이강선 (47) 씨의 다이어트 비결을 분석한다. 출산 후 살이 찐 이 씨는 하루 세 시간 씩 운동을 병행하며 식단관리에 들어갔다. 특히 신경 쓴 것은 장 건강. 장을 개선한 후 체중이 감량됐다는 시청자의 사연을 공개한다.

22일 오후 5시 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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