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4일 연속 세자릿수로 나타났다. 지역사회 감염 전파 위험이 큰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100명에 육박한 96명이 발생했다.
3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127명 늘어난 2만6511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8일부터 4일째 100명 이상으로 발생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96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31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51명, 경기 23명, 대구 9명, 충남 4명, 인천과 세종 각각 3명, 부산 2명, 경남 1명 등이다.
서울에서는 30일 오후 6시 기준 강남구 헬스장 관련 6명, 강남구 럭키사우나 관련 5명, 은평구 방문교사 관련 1명, 잠언의료기 관련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는 15명, 이전 집단감염과 산발적 확진 사례로 구성된 기타는 16명이 확인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1명이다. 이 가운데 내국인 5명, 외국인 26명이다. 25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6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나타났다.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42명이 늘어 1736명이 됐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이 증가해 54명이 확인됐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84명이 늘어 총 2만4311명이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91.70%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 19 사망자는 1명이 증가해 464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75%다.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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