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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발라더’ 노을, 30일 컴백 예고…‘너의 곁에만 맴돌아’

입력 : 2020-10-16 11:46:39 수정 : 2020-10-16 18: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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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감성 발라드’ 대표주자 노을(이상곤, 전우성, 나성호, 강균성)이 가을감성을 듬뿍 담은 신곡을 발표한다. 

 

노을이 오는 30일 새 싱글 ‘너의 곁에만 맴돌아’ 발매를 확정 지었다. 앞서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문득’, ‘너는 어땠을까’ 등 발매하는 곡들마다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한 노을은 오늘(16일) 오전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 발매 소식과 함께 앨범 커버를 공개했다.

 

‘너의 곁에만 맴돌아’는 헤어진 연인에게 의미 없는 기대를 하고, 좋았던 시절에서 맴돌며 쉽게 마음을 정리하지 못하는 마음이 담긴 발라드 곡이다. 노을은 덤덤하고 담백하게 그리움을 이야기하다가 결국 주체하지 못하고 터져버리는 이별 후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노을표 감성 발라드 곡을 완성했다.

 

이번 신곡은 노을의 리더 이상곤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으며, 발매한지 약 11개월이 된 지금까지도 음원차트 상위권에서 롱런 중인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작곡가 빅가이로빈(bigguyrobin)과 다시 한번 협업했다. 

 

관계자는 “믿고 듣는 감성 발라더 노을이 신곡 ‘너의 곁에만 맴돌아’로 돌아온다. 찬 바람이 부는 가을과 잘 어울리는 곡으로 노을의 짙은 감성과 애절함이 돋보이는 곡이다. 올가을 노을의 신곡을 통해 이별에 아파하는 이들이 많은 위로받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내달부터 2020 연말 투어 콘서트 ‘노을이 내린 밤’ 개최 소식을 알린 노을의 새 싱글 ‘너의 곁에만 맴돌아’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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