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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교통사고’ 노엘, 결국 인디고뮤직 떠난다

입력 : 2020-09-25 16:34:54 수정 : 2020-09-25 1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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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은희 온라인 뉴스 기자] 음주운전을 한 뒤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로 물의를 빚은 래퍼 노엘(장용준)이 인디고뮤직을 떠난다.

 

오늘(25일) 인디고뮤직 측은 공식 SNS에 “노엘은 당사와의 합의 하에 2020년 9월 25일로 전속 계약을 종료했다”면서 “앞으로 노엘의 행보를 지켜봐 주시고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노엘은 지난 2019년 9월 27일 오전 2시 42분쯤 서울 마포구 광흥창역 인근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노엘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하는 0.12%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노엘은 이를 무마하기 위해 지인 김씨를 내세워 ‘운전자 바꿔치기’를 하고 사고 피해자에게 금품 제공을 명목으로 합의를 시도한 것이 알려지면서 논란은 커졌다.

 

이에 지난 6월 2일 서울서부지법 형사11단독 권경선 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범인도피 교사,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노엘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준법 운전 강의 수강 40시간도 명령했다.

 

한편 노엘은 국민의 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로 Mnet ‘쇼미더머니6’, ‘고등래퍼’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사진=인디고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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