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이 선정한 2019∼2020시즌 최고의 선수는 누구일까. 최종 후보 3인이 발표됐다.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그리고 마누엘 노이어(이상 바이에른뮌헨)다.
UEFA는 23일 공식 SNS를 통해 최종 후보 3인을 발표했다.
UEFA는 지난 18일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포지션별 최고 선수 후보 12명을 발표했다. 골키퍼, 수비수, 미드필더, 공격수 등 총 4가지 부문에서 뽑았다.
노이어를 포함해 케일러 나바스(PSG), 얀 오블락(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최우수 골키퍼 후보.
알폰소 데이비스, 요슈아 킴미히, 데이비드 알라바로 등 뮌헨 수비수 3명이 그대로 최우수 후보 명단에 올랐다.
미드필더 역시 뮌헨의 티아고 알칸타라(현 리버풀)와 토마스 뮐러, 더 브라위너가 경쟁한다. 공격수 부문은 득점 1위 레반도프스키와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이상 파리 생제르맹)가 선정된 바 있다.
그리고 올해의 선수로는 더 브라위너, 레반도프스키, 노이어가 뽑혔다. 최고의 선수 발표는 내달 초 UCL 조추첨식을 통해 있을 예정이다.
한편 신계 선수로 불렸던 리오넬 메시(33·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는 각각 4위, 10위에 자리했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UEFA 공식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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