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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 글로벌기업 자리매김

입력 : 2020-09-24 03:00:00 수정 : 2020-09-24 18: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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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팝 타운’ 일본·대만서 인기 순위 1위
‘디즈니 팝 타운’의 아시아 버전이 크게 성공하면서 선데이토즈가 ‘글로벌 기업’이라는 명찰을 달게 됐다.

[김수길 기자] 선데이토즈가 나라 밖에서 의미있는 성적표를 손에 쥐었다.

그동안 이른바 ‘애니팡’ 시리즈로 ‘내수’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쌓은 업력은 오히려 수출 역군으로 불리는 게임 업계의 일반적인 특성과는 사뭇 거리가 있었던 게 사실. 하지만 2019년 아시아 무대를 중심으로 성과를 내면서 ‘글로벌 기업’ 명찰을 가슴에 달 수 있게 됐다.

23일 선데이토즈에 따르면 2019년 10월 한국을 제외하고 일본과 대만, 동남아 등에 시판된 모바일 퍼즐 게임 ‘디즈니 팝 타운’이 장기 흥행 곡선을 그려가고 있다. ‘디즈니 팝 타운’은 본연의 퍼즐 게임을 즐기면서 별을 모아 꿈의 뮤지컬 타운을 만드는 게 골자다. 디즈니 캐릭터를 형상화한 코스튬(의상·치장거리)을 수집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디즈니 팝 타운’은 아시아 지역에서 게임성을 검증받은 뒤인 2020년 2월 국내에도 공개됐다.

‘겨울왕국’을 형상화한 ‘디즈니 팝 타운’ 일본 버전.

‘디즈니 팝 타운’의 아시아 버전은 일본과 대만에서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하면서, 선데이토즈에 ‘첫 해외 시장 1위 게임’이라는 타이틀을 안겨줬다. 동종의 모바일 게임인 ‘애니팡’으로 축적된 선데이토즈 특유의 대중적인 캐주얼 게임 서비스에 디즈니의 인기 IP(지식재산권)를 차용한 콘텐츠로 호응을 얻었다. 한국을 빼더라도 아시아에서 400만 건의 다운로드 기록을 일궈냈다. 또한 하루 최대 60만 명이 이 게임을 체험했고, 현재까지 매일 평균 40여만 명이 접속하고 있다.

앞서 ‘디즈니 팝 타운’은 일본에서 사전 신청에 300만 명을 웃도는 숫자가 몰릴 만큼 조명을 한몸에 받았고, 태국에서도 150만 명에 가까운 인파가 접수하는 등 이미 떡잎을 내보였다. 회사 측은 “관심이 많았던 사전 접수부터 실제 실적까지 각종 수치로 볼 때 장기 흥행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했다.

‘디즈니 팝 타운’ 일본 버전 시연 장면.

인기 비결은 간단하다. 다양한 놀거리를 충실하게 보강한 덕분이다. 선데이토즈는 발매 이후 11개월 동안 17개 IP를 적용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겨울왕국’을 비롯해 280여종의 코스튬과 1300개가 넘는 퍼즐을 갖췄다. 특히 사용자 취향을 꼼꼼하게 취합하면서 주 단위로 콘텐츠를 채웠다. 여기에 지역과 권역 별로 특화된 체험 요소를 도입하는 등 이원화한 운영이 주효했다. 일례로 메신저 라인의 이용률이 압도적인 일본과 대만, 태국 등 8개 나라에서는 라인을 통해 편의성과 접근성을 극대화했다.

전체 매출의 10%대에 불과했던 선데이토즈의 해외 매출은 ‘디즈니 팝 타운’이 승승장구하면서 2020년 상반기 기준으로 40%대로 급성장했다. 게임 내에서 일 평균 80만 건의 동영상 광고가 시청되는 등 부가 수입원 역시 안착하는 모습이다. 선데이토즈 관계자는 “1년 가까운 해외 출시 기간 동안 축적한 여러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업데이트와 서비스에 반영할 것”이라며 “선데이토즈의 대표적인 해외 장수 게임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데이토즈는 방탄소년단이 기획에 참여해 주목을 끈 캐릭터 ‘BT21’을 채용한 모바일 게임을 오는 4분기중 국내·외 시장에 내놓는다.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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