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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성 강화한 ‘2021 스포티지’ 출시

입력 : 2020-09-22 15:02:39 수정 : 2020-09-22 18: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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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준중형 대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스포티지가 새롭게 향상됐다.

 

 기아차는 22일 스포티지 연식 변경 모델 ‘2021 스포티지’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2021 스포티지’는 슈퍼비전 클러스터(4.2인치 천연색 TFT LCD 계기반)와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편의성과 고급스러움을 강화했다.

 

 기존 3.5인치보다 넓어진 4.2인치 크기의 천연색 슈퍼비전 클러스터는 운전자 시인성을 높이고 오토홀드 기능이 포함된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는 주차와 운전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기아차는 기존 프레스티지 트림과 시그니처 트림에 블랙을 테마로 한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스포티지 그래비티’ 트림을 추가했다. ‘그래비티’는 고급스럽고 강인한 느낌의 차별화된 디자인이 적용된 기아차 SUV 스페셜 차종을 가리킨다.

 

 스포티지 그래비티는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외장 주요 포인트 블랙 색상 적용 등이 주요 특징이다. 외장 색깔도 체리 흑색, 스노우 화이트 펄, 클리어 화이트, 파이어리 레드, 스틸 그레이 5가지로 운영된다.

 

 2021 스포티지 판매가격은 2.0 디젤은 2464만∼2950만원, 2.0 가솔린은 2376만∼2705만원이다. ‘스포티지 그래비티’는 각 프레스티지와 시그니처 모델에 34만원 추가 시 선택할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준중형 SUV 대표 모델인 스포티지가 차별화된 디자인의 ‘스포티지 그래비티’와 실내 고급 사양 적용을 통해 더욱 뛰어난 상품성으로 돌아왔다”며 “멋과 경제성을 갖춘 ‘취향 저격 성능템 SUV’로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tongil7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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