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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서도 낭보, 권창훈 선제골·정우영 풀타임·이재성도 득점

입력 : 2020-09-14 09:06:00 수정 : 2020-09-14 09: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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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이강인(19·발렌시아), 이승우(22·신트트라위던)에 이어 독일에서도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프라이부르크 소속으로 활약 중인 대한의 건아 권창훈(26)과 정우영(21) 그리고 이재성(28·홀슈타인 킬)이 맹활약을 펼쳤단 이야기였다.

 

 프라이부르크는 14일(한국시간) 발트호프만하임(3부 리그)와의 2020∼2021 DFB-포칼 1라운드(64강)에서 2-1로 승리했다. 두 수 아래로 평가받는 팀과의 상대지만 새 시즌 공식 첫 경기에서 승전고를 울렸다는 점에서 의미는 배가 됐다.

 

 특히 한국 선수들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권창훈은 전반 19분 선제골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시즌 1호골이자 이날 경기 첫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정우영은 권창훈과 함께 프라이부르크 공격을 이끌었다. 권창훈과 좋은 호흡도 보이면서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후 두 선수는 추가 득점을 위해 맹활약했다. 권창훈은 후반 15분에 교체로 그라운드를 떠났고 정우영은 풀타임을 소화했다. 덕분으 프라이부르크는 한 골 실점 이후에도 결승골에 성공, DFB-포칼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재성도 멀티골로 새 시즌을 시작했다. 그의 소속팀 킬(2부 리그)은 DFB-포칼 1라운드 리엘라싱겐 아들렌(5부 리그) 팀과의 홈 경기를 치렀다. 이재성은 전반 22분, 전반 24분 연속골을 기록하면서 팀의 7-1 대승에 큰 공을 세웠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프라이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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