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두산 박건우가 눈 깜짝할 새 홈런을 터트렸다.
박건우는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1회 말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박건우. 그는 상대 선발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의 초구를 제대로 공략했다. 시속 145㎞ 패스트볼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0m의 솔로 홈런. 선취점을 가져왔다.
박건우는 13일 삼성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홈런을 선보였다. 시즌 홈런 개수를 8개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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