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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순위 싸움 변수? 일정 변경으로 더 타이트해진 K리그

입력 : 2020-08-12 19:24:27 수정 : 2020-08-12 19: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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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갑작스레 등장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때문에 프로축구 K리그 일정이 빡빡해졌다. 2020시즌 하반기 순위 싸움에 변수로 떠올랐다.

 

 K리그를 총괄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월 재개 예정인 ACL에 대비하여 ‘하나원큐 K리그1 2020’ 17∼22라운드 일정을 조정했다. 10월이 되기 전에 정규라운드를 소화하기 위해서다. 9월 마지막 주 예정돼 있던 21라운드 일정을 한주 앞당겨 주중에 치르고 10월초 예정됐던 최종라운드는 8월 25, 26일로 이동해 18라운드로 편성했다. 일정이 변경되면서 파이널 라운드 돌입 전 최종라운드인 22라운드는 9월 20일 6경기를 동시에 치르게 됐다.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각 구단은 이미 선수단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예상보다 길어진 장마로 인한 높은 습도 때문에 선수단 컨디션 및 체력회복이 쉽지 않았다. 최근 K리그 감독들이 “체력회복이 관건”이라고 한목소리를 낸 이유다. 이런 상황에서 일정마저 더 타이트해졌다. 뛸 수 있는 몸으로 돌아가는 것도 쉽지 않았는데 최소한의 여유마저 잃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이미 일정 변경에 골머리를 앓았던 K리그 구단들은 또 한 번의 변화를 겪게 됐다.

 

 우승경쟁을 벌이고 있는 울산현대와 전북현대는 적절한 로테이션 가동이 불가피해졌다. 언제 어떤 카드를 꺼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더 깊어졌다. 팀 스쿼드가 얇은 하위권 팀들은 당장의 성적을 내서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 것뿐 아니라 주전급 선수들을 다치지 않게 하는 데도 신경을 써야 하는 상황이 됐다. 

 

 연맹도 이런 체력적 부담을 인지하고 각 팀의 동등한 휴식 기간을 보장하기 위해 금요일에 진행했던 ‘프라이데이 나이트 풋볼’을 전부 주말 일정으로 바꿨지만 이 역시 확정은 아니다. 파이널 라운드 5경기는 ACL에 진출한 K리그 구단의 결과에 따라 달라진다. 울산, 전북, FC서울, 수원삼성 등이 높이 올라갈수록 파이널 라운드 시작은 미뤄진다. 또 국제축구연맹(FIFA)과 AFC 주관 국제대회들에 따라 일정이 재조정될 수도 있다. 다양한 가능성과 여러 변수를 열어두고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시즌이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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