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나혼자산다’ 김민경 “송병철 짝사랑 했었다…지금은 편안해져” 고백

입력 : 2020-08-08 09:51:53 수정 : 2020-08-08 11:49:38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김민경이 과거 송병철을 짝사랑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자취 11년 차 코미디언 김민경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민경은 ‘낚시 메이트’ 코미디언 송병철, 류근지와 함께 낚시를 즐기고 돌아오는 길에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김민경은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얼굴을 보기보다는 내가 봤을 때 느낌이 통하는 사람. 개그맨들은 가족 같은 느낌이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민경은 “개그맨 중 누가 고백하면 그땐 모르겠다. 마음이 흔들릴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VCR을 통해 묘한 표정의 송병철을 본 박나래가 김민경과 송병철의 과거를 언급했다. 김민경은 “선배님(송병철)을 좋아했었다. 내가 좋아했던 걸 알고 (송병철이) ‘나 좋아했잖아’하고 장난칠 정도로 그 감정이 편안해졌다”고 고백했다.

 

괜찮은 개그우먼이 주위에 많지 않으냐는 말에 송병철은 “김민경”을 외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민경은 “송병철이 고백하면 생각 좀 해 보지”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송병철은 개그 코너를 통해 연인 사이로 호흡을 맞췄던 김민경과의 과거를 회상하며 “그때 당시 내가 민경이 들고 막 돌렸다”라고 자랑했고, 이에 김민경은 “그땐 힘도 있었는데 이젠 힘도 많이 빠졌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추억을 떠올리며 아련한 송병철의 표정에 박나래는 “표정 못 숨긴다. 감성에 젖은 느낌이다”라고 전했다.

 

김민경과 송병철의 묘한 분위기에 기안84는 “이 드라마를 계속 봤으면 좋겠다”라고 전하며 웃음을 더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