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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대한암협회 암 경험자 치유 위한 ‘고잉 온 캠페인'

입력 : 2020-08-07 03:02:00 수정 : 2020-08-06 18: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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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기자] 올림푸스한국과 대한암협회가 암 경험자에게 따뜻한 지지를 보낸다. 양 측은 최근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사회공헌활동 ‘고잉 온(Going-on) 캠페인’에 나선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암 경험자들의 정서적 지지와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림푸스한국은 2019년 ‘올림콘서트’에 참가한 암 경험자 및 가족 340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영역을 조사했다. 이를 토대로 캠페인의 중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오카다 나오키 올림푸스한국 대표(오른쪽)와 노동영 대한암협회 회장이 ‘고잉 온 캠페인’ 시작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암 경험자들 간의 경험 공유와 전문의 상담을 통해 정서적으로 지원하는 ‘고잉 온 토크’, 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더한 음악 예술활동 ‘고잉 온 하모니’, 1인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한 교육 ‘고잉 온 스튜디오’ 등이다.

‘고잉 온 토크’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광민 박사를 중심으로 암 관련 전문의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암 경험자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현실적인 대처법을 논의한다.

‘고잉 온 하모니’는 암 경험자를 대상으로 몸, 마음, 소리, 공동체, 회복을 주제로 진행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자신만의 개성을 발견하고 암 투병 과정에서 낮아진 자존감 증진을 지원한다.

‘고잉 온 스튜디오’는 콘텐츠 기획, 영상 촬영, 편집 등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한 교육 과정이다. 암 경험자들이 적극적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올림푸스한국과 대한암협회는 ‘고잉 온 캠페인’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한다는 포부다.

올림푸스한국은 캠페인을 응원하기 위한 사내 참여 프로그램도 이어간다. 직원들이 일정 기간 일상 속 걸음 수를 모아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회사가 기부금을 추가로 출연한다. 또 암 경험자에게 꼭 필요한 두건을 만들어 전달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넣은 사진집도 제작할 예정이다.

노동영 대한암협회 회장은 “이번에 올림푸스한국과 함께 준비한 ‘고잉 온 캠페인’을 통해 앞으로 암 경험자들의 정서를 지원하는 데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오카다 나오키 올림푸스한국 대표는 “암 조기진단과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 암 경험자들이 행복한 일상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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