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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 ‘오케이마담’ VS ‘태백권’ 코미디끼리 맞붙는다

입력 : 2020-08-06 11:56:52 수정 : 2020-08-06 18: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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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참 오랜만이다. 영화관에 웃음꽃이 핀다. 코로나 19 이후 자취를 감췄던 코미디 장르가 극장가에 등장했다. ‘오케이 마담’과 ‘태백권’은 같은 코미디 범주이긴 하지만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다.

 우선 12일 개봉 예정인 ‘오케이 마담’(이철하 감독)은 엄정화의 스크린 컴백으로 주목받고 있다.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엄정화·박성웅 부부가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액션 코미디다. 엄정화는 배우 데뷔 이래 첫 액션신 도전에 나서 눈길을 끈다. 그는 “(액션을 하면서) 정말 통쾌했다”며 “(액션의 합이) 잘 맞았을 때 특별한 쾌감이 있더라. 관객도 액션으로 인해 통쾌함을 느껴봤으면 좋겠다”고 적극적인 추천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박성웅, 이상윤, 이선빈, 배정남 등 든든한 출연진도 보는 재미를 배가시킨다. 비행기라는 한정된 공간 속에서 펼쳐지는 액션과 코미디가 잘 버무려져 흥미를 더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태백권’(최상훈 감독, 20일 개봉)도 기대작이다. 그동안 중화권 영화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전통 무술을 기반으로 하되 코미디까지 가미시켰다. 태백권의 계승자가 속세로 내려왔다가 지압원을 차리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재미있게 풀어냈다. 무술 영화의 진수로 꼽히는 ‘엽문’과 비교할 정도는 아니지만 화끈한 코미디가 시선을 끄는 작품이다. 오지호는 태백권의 전승자이자 지압사인 주인공 성준 역을 맡았다. 그는 “영화관에서 코믹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는데 결혼 뒤에는 아빠 이미지 때문에 연기를 못 했다”며 “액션이 하고 싶어서 몸을 만들고 있던 도중 흔쾌히 참여하게 됐다”며 캐스팅 배경을 설명했다. 그렇다면 기존 무술 마니아들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을까. 이를 위해 무술가 출신으로 유명한 배우 장동이 출연해 ‘진짜 무술’을 선보인 점이 관전 포인트다. 

 7월에 이어 8월에도 극장가에 흥행 바람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두 작품이 분위기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인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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