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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광고 논란’ 유튜버 쯔양 은퇴 선언 "허위 사실 유포하는 댓글에 지쳐"

입력 : 2020-08-06 09:50:23 수정 : 2020-08-06 1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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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현정민 기자]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뒷광고 논란’에 은퇴를 선언 했다.

 

쯔양은 6일 새벽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유튜브 방송을 끝마치도록 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과 함께 글을 올렸다.

 

영상 속 쯔양은 “방송 초기에 몇 개의 영상에 광고 표기를 하지 않았다. 이는 명백하게 잘못된 바이며 이에 대해 사과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방송을 시작한 후 짧은 기간 동안 유튜브 관련 지침에 무지했다”며 “더 자세히 공부하지 못했던 내 잘못”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뒷광고 논란’ 일어났을 당시 빠른 피드백을 하기 위해 소속사에서 만든 영상 업로드를 허락한 것에 대해서는 “소속사 대표의 단독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내 채널에 올라왔기 때문에 내 잘못이며 해당 유튜버분들께 사과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내가 저지른 잘못에 대한 질타가 아닌 '몰래 뒷광고를 했다', '탈세 했다', '사기꾼' 등 허위 사실을 퍼뜨리는 댓글 문화에 지쳐 더 이상의 방송 활동을 하고 싶지 않다”며 방송을 은퇴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근 욕지도에서 촬영한 10개 영상을 업로드한 이우 더 이상 영상은 없을 것”이라며 “여태까지 봐주신 분들께 정말 죄송하고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쯔양은 268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먹방 유튜버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mine04@sportsworldi.com

사진=쯔양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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