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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시선] 싹쓰리, 가요계 점령…비결이 뭘까

입력 : 2020-08-02 11:44:58 수정 : 2020-08-02 16: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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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화제성과 인기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그룹 싹쓰리는 어떻게 정상에 오르게 됐을까. 단순히 얻어걸린 인기가 아닌 치밀한 계획과 스타성이 보증됐기에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싹쓰리의 인기 행진이 거침없다. 2일 멜론차트에 따르면 싹쓰리의 ‘다시 여기 바닷가’가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그 여름을 틀어줘’ 4위, ‘여름 안에서’가 6위에 오르면서 10위권 내 무려 3곡을 입성시키는 괴력을 발휘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음악방송도 장악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싹쓰리의 ‘다시 여름 바닷가’가 블랙핑크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화사 ‘마리아(Maria)’와 함께 1위 경쟁을 펼쳐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음원 및 음반 부문에서 고득점을 받으면서 방송 출연 없이도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로써 이들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또 한 번 정상에 오르며 2관왕을 기록했다.

 

시청률까지 덤으로 따라왔다. 지난 1일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의 방송분은 10.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면서 6월 13일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수치를 기록했다.

 

싹쓰리는 유재석, 이효리, 정지훈(비)으로 구성된 ‘놀면 뭐하니’가 만든 여름 한정 프로젝트 그룹이다. 가요계에서는 이들이 성공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이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해당 평가에 더욱 힘이 실린다. 개그맨 및 남녀 솔로 가수로서 각자 최고의 자리에 오른 바 있는 이들이다. 여기에 과거 MBC 예능 ‘무한도전’의 여름 시즌 ‘고속도로 가요제’와 H.O.T. 컴백 등으로 방송·가요의 성공적인 융합 모델을 선보인 김태호 PD가 지휘봉을 잡았다. 레트로 열풍에 힘입어 여름 명곡인 듀스의 ‘여름 안에서’를 리메이크하면서 듣기 편한 곡을 선택한 점도 주효했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7말 8초’로 불리는 휴가철에는 가요계에서 새 앨범을 발표하는 것은 불문율”이라면서 “김태호 사단이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의 경험을 녹여 이번 싹쓰리 열풍을 일으킬 수 있었으며 덩달아 그간 고민이었던 시청률 상승까지 얻을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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