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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5회…’ LG 김윤식, 4⅓이닝 5실점으로 첫 승 실패

입력 : 2020-08-01 20:03:01 수정 : 2020-08-01 20: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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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잠실 최원영 기자] LG 루키 김윤식이 아쉬움을 삼켰다.

 

김윤식은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4⅓이닝 5피안타(1피홈런) 5사사구 1탈삼진 5실점을 기록한 채 마운드를 내려왔다. 총 투구 수는 90개. 시즌 첫 승 도전에 실패했다.

 

4회까지는 순조로웠다. 1회 선두타자 이용규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후속타자 세 명을 땅볼과 뜬공으로 처리했다. 2회에는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3회 1사 후 유장혁에게 볼넷을 허용했으나 유격수 오지환의 호수비 도움을 받았다. 오지환이 이용규의 타구를 직선타로 잡아낸 뒤 1루에 공을 던져 주자 유장혁까지 아웃시켰다. 순식간에 이닝을 끝마쳤다.

 

4회엔 1사 후 반즈에게 안타를 맞았다. 후속타자 김태균과 최진행을 모두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문제는 5회였다. 급격히 흔들리기 시작했다. 최재훈을 몸에 맞는 볼, 하주석을 안타로 출루시켰다. 노시환에게 3점 홈런을 허용했다. 7-3으로 점수 차가 줄었다. 이후 이용규에게 안타, 정은원과 반즈에게 볼넷을 줬다. 김태균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빼앗겼다. 7-4가 됐다.

 

LG 벤치가 움직였다. 최진행과의 승부를 앞두고 김윤식을 마운드에서 내렸다. 구원투수 이정용이 공을 이어받았다. 상대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5회를 7-5로 마무리했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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