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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서폴드, 3⅓이닝 7실점(5자책점) 강판

입력 : 2020-08-01 19:47:11 수정 : 2020-08-01 21: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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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잠실 최원영 기자] 한화 선발투수 서폴드가 무너졌다.

 

서폴드는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3⅓이닝 10피안타 2탈삼진 7실점(5자책점)으로 부진했다. 0-7로 뒤처진 4회 마운드를 내려왔다. 총 투구 수는 74개.

 

1회부터 타자일순을 허용하며 난조를 보였다. 선두타자 홍창기에게 안타를 내준 뒤 오지환을 삼진, 채은성을 땅볼로 돌려세웠다. 그러나 세 번째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했다. 김현수에게 안타, 김민성에게 2루타, 라모스와 유강남에게 연속 안타를 내줬다. 불운도 겹쳤다. 상대 장준원의 타석에서 3루수 노시환의 포구 실책이 나왔다. 이어 정주현에게도 적시타를 맞았다.

 

다시 홍창기와의 승부. 우익수 방면 안타로 장준원이 홈을 밟았다. 이 과정에서 1루 주자 정주현이 2루를 밟고 3루까지 내달리다 아웃됐다. 서폴드가 힘겹게 1회를 마치는 순간이었다.

 

2회에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채은성에게 안타를 맞았다. 폭투로 채은성을 2루까지 보냈다. 후속타자 김현수를 3루수 파울 플라이, 김민성을 삼진으로 막아내 무사히 이닝을 끝냈다.

 

3회도 네 타자 만에 정리했다. 2사 후 유격수 하주석의 실책으로 장준원을 출루시켰으나 정주현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4회의 고비는 넘기지 못했다. 선두타자 홍창기에게 2루타를 빼앗겼다. 채은성의 적시타로 1점을 더 헌납했다. 김현수와의 승부를 앞두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구원투수 김진욱에게 공을 넘겼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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