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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스파클링 막걸리 ‘지평 이랑이랑’ 선봬

입력 : 2020-07-20 03:00:00 수정 : 2020-07-19 17: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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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기자] 이마트가 전통 막걸리 제조 업체 지평주조와 공동 기획·개발한 이색 스파클링 막걸리 ‘지평 이랑이랑’(사진)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이마트의 ‘재발견 발견의맛’ 프로젝트에서 탄생했다. 주류 바이어, 이마트 마케팅, 지평주조 3자가 함께 여러차례 샘플 테이스팅을 거쳐 레시피를 연구한 끝에 ‘지평 이랑이랑’을 탄생시켰다.

신제품은 기존 막걸리와 차별화된 ‘스파클링 막걸리’다. 마셨을 때 시원한 탄산을 느낄 수 있어 더운 여름철에 잘 어울린다. 레몬 농축액과 허브류를 더해 상큼한 산미를 완성했고, 인공 감미료 대신 자일리톨을 첨가해 깔끔한 단맛을 낸다.

이마트는 ‘요즘 트렌드’에 맞춰 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이마트 주류 매출에 따르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와인·양주 등의 매출이 크게 신장하고 있다. 와인 매출은 25% 성장했다. 특히 대중적인 레드와인보다 샴페인 등 스파클링와인 매출신장률은 72.8%에 달했다. 스파클링 막걸리 또한 1만원대의 높은 가격대임에도 불구하고 동기간 매출이 82% 늘었다.

정찬우 이마트 주류 바이어는 “대표적인 전통주 막걸리를 최근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한 스파클링 막걸리를 선보이게 됐다”며 “매년 성장하는 프리미엄 막걸리 시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ha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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