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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장률 -2.3% IMF 이후 최저… “올해 안에 회복 어려워”

입력 : 2020-07-13 03:01:00 수정 : 2020-07-12 17: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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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준 기자] 2020년 경제성장률이 국제통화기금(IMF) 외환 위기 이후 최저 수준인 -2.3%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12일 ‘KERI 경제동향과 전망: 2020년 2/4분기' 보고서에서 경제 위기 수준의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기가 2020년 안에 회복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2020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3월과 같은 -2.3%로 제시했다.

2020년 경제성장률이 IMF 외환 위기 이후 최저 수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후반기에는 더 나빠질 것으로 나타나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상반기-1.7%, 하반기는 더 낮은 -2.9%일 것으로 전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충격에 따라 대내적으로 장기간 경제 여건이 부실해졌고, 대외적으로는 미국과 중국 등 주요 국가의 경기 회복 지연으로 침체에서 벗어나기는 힘들다고 분석한다.

민간소비 성장률은 -3.7%로 예측했다. 긴급재난지원금 등 정부의 소비 진작 정책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실적 부진으로 명목 임금 상승률이 하락하고 코로나19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며 발생한 하방 압력이 이를 상쇄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설비투자와 건설투자는 두 자릿수 역성장을 전망했다. 이미 마이너스(-) 성장을 해온 설비투자는 내수 침체와 주요 수출대상국의 경기 위축으로 -18.7%를 기록하고, 건설투자는 공사 차질과 부동산 억제 정책으로 -13.5%의 성장률이 예측됐다. 또 경제 위기 때마다 경기 반등의 '효자' 역할을 했던 실질 수출도 -2.2%로 전망했다.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작년보다 0.1%p 낮은 0.3%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다. 경기 침체로 수요 측 물가상승 압력이 줄었고 서비스 업황 부진, 가계부채, 고령화 등의 구조적 원인이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상수지는 2019년보다 90억 달러 줄어든 510억 달러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경기 위축으로 상품 수지 흑자 폭이 크게 줄어들면서 서비스 수지의 적자 기조가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다. 보고서는 단기적인 경기 부양에 집중하기보다 코로나19 이후 경제 환경 변화에 맞는 장기적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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