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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다같이”…자신감 붙은 김수찬, ‘흥 폭발’ 희망송 ‘엉덩이’ (종합)

입력 : 2020-07-03 17:12:56 수정 : 2020-07-03 18: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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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트로트 가수 김수찬이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신곡 ‘엉덩이’로 쾌활한 컴백 무대를 꾸몄다. 

 

3일 오후 서울 청담 일지 아트홀에서 가수 김수찬의 데뷔 첫 미니앨범 ‘수찬노래방’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김수찬은 첫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엉덩이’ 뮤직비디오와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엉덩이’는 지난 2019년 디지털 싱글 ‘사랑의 해결사’ 이후 1년 6개월 만에 내놓는 신곡. ‘수찬 노래방’은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연 이후 처음 발표하는 앨범이자,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미니앨범이다. 앨범명 ‘수찬노래방’에 맞게 지금까지 선보인 다양한 장르의 트로트에 과거 노래들을 모아 함께 수록했다. ‘노래방에서 편하게 노래부르듯’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눈길을 끈다.

 

이날 “부담은 항상된다”라며 컴백 소감을 밝힌 김수찬은 “활동 할 때마다 항상 부담을 주시더라. ‘불후의 명곡’에서도 그랬다. 결과는 아무것도 없었는데, ‘우승 후보’라는 이야기를 그렇게 많이 하시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센스있는 답변을 내놓았지만 김수찬은 ‘미스터트롯’ 이후 눈에 띄는 인기 상승세를 보이는 ‘신흥 대세’다. 김수찬은 “‘미스터트롯’ 이후에 내는 첫 신곡인 만큼 어떻게 반응해주실까 걱정도 했다. 녹음, 뮤직비디오 촬영 마치고 자신감으로 바뀌었다”면서 “많은 분들이 따라 불러 주실거라 생각하게 됐다”라고 자신했다. 

 

타이틀 곡 '엉덩이’는 2003년 바나나걸 프로젝트의 데뷔 곡이자 작곡가 방시혁이 쓴 ‘엉덩이’를 리메이크한 곡이다.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을 기반으로 한 사운드에 김수찬의 흥을 유발하는 찰진 트로트를 가미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댄스트롯 곡으로 탄생시켰다.

 

리메이크곡으로 컴백한 이유를 묻자 김수찬은 “요즘 같은 어려운 시기에 다같이 힘든 거 털어버리고 텐션을 업시켜 보자는 생각이 있었다. 그러려면 귀에 익고 낯설지 않은 곡으로 인사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면서 “그 와중에도 트로트 끼는 숨길 수 없더라. 가사도 많이 바뀌었다. 많은 분들에게 꿈과 희망을 드릴 수 있는 곡이라 자부하고 있다”라고 신곡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방시혁 프로듀서는 김수찬이 ‘미스터트롯’에서 선보인 ‘나팔바지’ 무대를 감명깊게 봤다고. “트로트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시기에 많은 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곡이 탄생하길 바란다고 ‘전해’ 들었다”는 김수찬은 “사회적 거리두기 덕분에 (방시혁 프로듀서의 말을) 건너서 들었다”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엉덩이’는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로 꽉 채운 곡이다. 김수찬은 “특히 많은 분들이 힘을 얻을 수 있게 가사에 공을 들였다. 편곡도 많이 바뀌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단은 신나는 게 최우선이다. 원곡보다 신나고 희망적이고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곡을 만들어보고자 했다”라고 덧붙였다. 

‘엉덩이’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중독성 있는 안무까지 어우러진 신곡이다. 김수찬은 “남녀노소 다같이 쉽게 따라출 수 안무를 준비했다. 어떻게하면 많은 분들이 따라 출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안무도 여러번 바뀌었다. ‘미스터트롯’ 신동부 댄스를 담당했던 가수로서 어려움은 없었다”라고 어깨를 으쓱했다.

 

쇼케이스에 앞서 선배 가수, 동료 가수들의 축하 인사도 이어졌다고. “남진 선생님께 티저를 잠깐 보여드렸더니 ‘세계로 나갈 수 있을 것 같다’며 좋아해주셨다. 쇼케이스가 아니라 ‘신곡 발표회’라고 적힌 축하화환도 보내주셨다”라고 소개하며 남진 성대모사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엉덩이’ 뮤직비디오는 ‘미스터트롯’에 함께 출연했던 가수 진성, 김희재, 정동원이 각각 김수찬과 춤을 추며 등장해 흥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수찬은 “바쁜 와중에 세 분이 촬영을 함께해 주셨다. 특히 진성 선배님이 촬영날 폭주하셨다”라고 웃음을 터트리며 “처음엔 살살한다고 하시다가 분위기가 좋아 땀을 많이 흘리고 가셨다”라고 말했다. 

 

첫 미니앨범을 발표하는 김수찬은 “이번 앨범 목표는 ‘차트인’”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사랑의 해결사’ 발매 당시에도 내세웠던 목표다. “이번에도 자신있게 말 하고 싶다”면서 “실시간 차트 100위 안에 들고, 살짝 머물러 있고 싶다”라는 소망을 드러냈다. 

 

새 앨범 ‘수찬노래방’에는 타이틀곡 ‘엉덩이’를 비롯해 코미디 같은 가사로 방송계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소개팅 눈물팅’, 중독성 짙은 가사와 리듬으로 역주행 중인 ‘사랑의 해결사’ 등 그동안 발표했던 곡들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미스터트롯’ 이후 자신만의 색깔으로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은 김수찬. “듣는 분들에게 좋은 기운을 전달하고 싶다”는 소망을 담아 흥겨운 ‘엉덩이’로 돌아온 그가 남녀노소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수찬의 신곡 ‘엉덩이’는 오는 4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한윤종 세계일보 기자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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