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김민아, 결국 선 넘었다… "자극 좆지 않겠다" 중학생 성희롱 논란 사과

입력 : 2020-07-02 13:24:33 수정 : 2020-07-02 14:26:26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현정민 기자] ‘대세 방송인’ 김민아가 결국 선을 넘었다.

 

 김민아가 최근 대한민국 정부 공식 유튜브 채널 ‘대한민국 정부’ 코너 ‘왓더빽 시즌2’에서 중학생을 상대로 성희롱성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방송 중 남자 중학생과 화상 연결을 한 김민아는 "에너지가 많을 시기인데 그 에너지는 어디에 푸냐", "혼자 집에 있을 때 뭐하냐" 등 성희롱으로 해석될 수 있는 질문을 던져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커지자 김민아는 개인 SNS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사과문에서 김민아는 "개인적인 영역을 방송이라는 이름으로 끌고 들어와 희화화하려 한 잘못을 분명히 인지한다. 부끄러운 행동이었고 다시는 반복하지 않겠다"며 "자극적인 것을 좇지 않고 언행에 각별히 조심하겠다"고 밝혔다. 

 

 채널 운영자인 대한민국 정부도 논란이 커지자 해당 영상을 삭제한 후 “시청하시는 국민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앞으로 유튜브 동영상 제작 시 좀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좋은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김민아는 지난 2016년 JTBC 기상캐스터로 데뷔한 이후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서 주목을 받은 뒤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tvN '온앤오프', tvN '캐시백'의 진행을 맡으며 다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mine04@sportsworldi.com

 

사진=‘왓더빽 시즌2’ 영상 캡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