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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vs울산, 부산vs인천 등… 축구토토 4개 회차 연속 발매

입력 : 2020-06-18 14:16:36 수정 : 2020-06-18 14: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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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는 20일(토)과 21일(일) 주말에 벌어지는 국내외 프로축구를 대상으로 다양한 축구토토 4개 회차를 연속으로 발매한다고 전했다.

 

가장 먼저 스포츠토토의 전통적인 인기 상품 축구토토 승무패 20회차는 오는 20일(토)부터 21일(일)까지 열리는 국내프로축구 K리그1 6경기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발행된다.

 

축구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는 경기는 아직까지 K리그에서 승리가 없는 팀인 부산과 인천의 맞대결이다. 7라운드를 치른 현재 승리를 맛보지 못한 양팀이 맞붙는다. 부산은 4무3패로 승점 4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인천은 2무5패로 승점 2점이다. 양팀은 나란히 순위표 아래에서 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상황이 조금 나은 팀은 지난 라운드에서 대구를 상대로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한 홈팀 부산이다. 부산은 이정협을 필두로 대구에 뒤지지 않는 끈끈한 모습을 보였고, 그 결과 결국 후반 막판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성공했다. 올 시즌 7경기에서 무실점은 한 경기 밖에 없지만, 공격에서는 이정협과 호물로를 중심으로 5경기에서 골을 뽑아내고 있다.

 

상황이 심각한 팀은 인천이다. 첫 두 경기에서 대구와 성남을 상대로 2무를 기록한 이후, 5경기에서 5연패를 기록했다. 지난 라운드에서는 심지어 승격팀인 광주에게도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그 동안 무기로 가졌던 끈끈한 수비 조직력까지 실종된 상태다. 더욱 문제는 무뎌진 공격이다. 지난 시즌 좋은 모습을 보인 무고사와 김호남 등이 출전하고 있지만, 7경기에서 단 3골만을 성공시킨 인천이다.

 

부산의 수비 역시 7경기에서 평균 1.6골을 내주며 리그에서 3번째로 많은 실점을 하고 있지만, 인천이 공격에서 해법을 찾지 못한다면 리그 첫 승리의 기쁨은 다음 기회로 미뤄야 할 수도 있다.       

 

최근 4연패의 수렁에 빠진 서울과 우승후보 울산의 경기도 축구팬들의 이목을 이끄는 한 판이다.

 

서울의 추락은 끝이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라운드에서는 상주를 만났지만 역시 무기력한 경기를 펼치며 0-1로 패했다. 성남전 0-1 패배를 시작으로, 전북 1-4, 대구 0-6의 대패를 지나 결국 상주에게까지 무릎을 꿇었다. 무려 17년만에 4연패다. 강등의 위기를 겪었던 2018시즌보다도 더욱 경기력이 좋지 못하다는 평가다. 

 

서울로서는 하루 빨리 연패에서 벗어나야 하지만, 상대는 올 시즌 우승을 노리고 있는 울산이다. 게다가 서울은 최근 2시즌 동안 맞붙은 7경기에서 2무5패를 기록할 정도로 울산에게 약했다. 상황은 최악이지만 서울로서는 반드시 분위기를 바꿔야 하며, 강팀인 울산을 상대로 연패를 끊어 낸다면 이후 경기에서 역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동기부여는 확실한 상황이다. 가능성이 높지는 않지만, 3연승으로 순항중인 울산을 상대로 서울이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는 경기다.  

 

축구토토 매치 19회차와 스페셜 29,30회차가 주말 K리그를 대상으로 축구팬을 찾아간다.  

 

먼저 1경기 전반 및 최종 스코어를 맞혀야 하는 매치 게임은, 2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벌어지는 대구-수원전을 대상으로 발행된다.

 

2경기(더블) 및 3경기(트리플)의 최종 스코어를 맞히는 스페셜 게임의 경우 20일에 벌어지는 서울-울산(1경기), 포항-강원(2경기), 성남-상주(3경기)전으로 29회차를 발매하며, 21일에 열리는 전북-광주(1경기), 인천-부산(2경기), 대구-수원전으로 30회차를 시행한다.

 

   young0708@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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