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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친구 결혼식 축가 깜짝 등장…인성까지 갖춘 ‘찐영웅’

입력 : 2020-06-01 16:25:01 수정 : 2020-06-01 17: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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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미스터트롯’ 임영웅이 친구 결혼식 깜짝 등장해 축가를 부른 영상이 화제다.

 

최근 SNS 및 커뮤니티에는 지난달 31일 부산의 한 결혼식장에 깜짝 등장한 임영웅의 모습이 공유됐다.

 

청바지에 파란 재킷 차림으로 예식장에 갑작스레 나타난 임영웅의 모습에 신랑, 신부는 물론 하객들도 입을 다물지 못했다.

 

임영웅은 자신의 노래 ‘이젠 나만 믿어요’를 축가로 불렀고, 임영웅의 등장을 몰랐던 친구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이 모습을 바라보던 임영웅도 울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노래를 끝낸 임영웅은 자신이 신랑의 절친한 친구라고 밝히며 “제가 방송에서는 잘 울었지만 이렇게 울보는 아니다. 얘(친구)가 이렇게 울지 몰랐는데 자꾸 우는 바람에”라며 눈물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임영웅은 “원래 축가 부탁받았을 때 콘서트 때문에 못 온다고 했는데, 코로나 19 때문에 콘서트가 밀려서 올 수 있었다”며 “친구에겐 비밀로 하고 몰래 왔다”고 설명하며 ‘의리남’의 면모를 보였다.

 

 

그러면서 그는 ”울 뻔해서 노래를 제대로 못 들려드린 거 같다. 신나는 곡 하나 더 들려드리겠다”며 설운도의 ‘사랑이 이런 건가요’까지 추가로 불렀다. 임영웅의 춤과 노래에 하객들도 함께 박수를 치고 환호하며 마치 콘서트처럼 축가를 즐겼다.

 

한편 임영웅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진을 차지한 후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사진=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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