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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컴백 러시’ 스타트, 가요계 활기 찾아오나 [이슈]

입력 : 2020-06-01 16:13:51 수정 : 2020-06-01 17: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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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가요계에 컴백 러시가 시작됐다. 트와이스·레드벨벳유닛·블랙핑크 이른바 ‘빅3’를 시작으로 위키미키 등 다른 걸그룹들도 컴백을 예고했다. ‘컴백 대전’이 침체했던 가요계에 활기를 불어넣을지 주목된다.

 

걸그룹 강자 트와이스가 가장 먼저 포문을 연다. 1일(오늘) 트와이스는 아홉 번째 미니앨범 ‘모어 앤드 모어(MORE & MORE)’를 공개한다. 신곡 ‘모얼 앤 모얼(MORE & MORE)’은 2020년 여름을 시원하게 열 서머송. 트와이스는 2018년 7월 발표한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 이후 2년 만에 서머퀸의 모습으로 컴백한다. 지난달 11일부터 예약 판매를 진행, 지난달 27일 기준 선주문량 50만 장을 돌파하며 인기 돌풍을 예고했다.

 

 

레드벨벳의 첫 유닛도 6월에 확인할 수 있다. 레드벨벳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레드벨벳 아이린&슬기(Red Velvet - IRENE & SEULGI)의 첫 번째 미니앨범 ‘몬스터’(Monster)가 오는 15일 발매된다”고 최근 전했다. 레드벨벳으로 데뷔하기 전 SM루키즈 소속 SR14G(슬기&아이린)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이 이번 앨범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블랙핑크 역시 6월 중순 컴백을 알렸다. 블랙핑크는 북미권 등 해외활동에 전념해오다 지난해 4월 발매한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이후 1년 2개월여 만에 컴백을 확정 지었다.

 

 

빅3 이외에도 걸그룹 컴백은 더 있다. 우주소녀·다이아·위키미키도 6월,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킬 계획이다. 우주소녀는 오는 9일 새 미니앨범 ‘네버랜드’로 가요계에 전격 컴백한다. ‘라라러브’와 ‘부기업‘ 등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 이들의 새로운 변신이 기대된다. 또 다이아는 약 1년여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지난해 여름 복고풍 음악 ‘우와’를 선보였고 10일 발표하는 타이틀곡 ‘감싸줄게요’로 존재감을 각인시킬 것을 예고했다.

 

위키미키는 18일 세 번째 미니앨범 ‘하이드 앤 식(HIDE and SEEK)’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판타지오뮤직은 “위키미키의 이번 앨범은 지난 두 번째 미니앨범 ‘럭키(Lucky)’ 이후 약 2년 4개월 만에 발매되는 세 번째 미니앨범이다. ‘피키 피키(Picky Picky)’ ‘대즐 대즐(DAZZLE DAZZLE)’ 등 밝고 활기찬 에너지를 보여준 위키미키의 색다른 변신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최근 전했다.

 

kimkorea@sportsworldi.com

사진=JYP·뉴시스 제공 / 위키미키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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