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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의 마지막 구단은 바르사가 아니다?

입력 : 2020-05-29 20:23:25 수정 : 2020-05-29 2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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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3·FC바르셀로나)의 마지막 구단은 어디일까.

 

메시는 세계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다. 30대 중반을 향하고 있지만 여전히 신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정도로 좋은 활약을 보이는 중이다.

 

그러나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언젠가 때가 되면 메시도 축구화를 벗고 정든 그라운드를 떠나야 할 터.

 

세계 최고의 선수인 만큼 유수 명문 구단들의 이적 제안을 받았음에도 꾸준하게 현 소속팀에 충성심을 보였던 메시의 마지막 구단은 바르사가 아닐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스 시절을 보낸 아르헨티나 뉴웰스 올드 보이스가 차기 행선지. 크리스티안 다미코 뉴웰스 회장이 메시의 복귀를 바랐다. 그는 29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FM Late‘를 통해 “만약 메시가 바르사를 떠나기로 한다면 뉴웰스로 올 것이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나는 메시에게 연락을 하지 않았다. 그를 방해하고 싶지 않다”며 메시의 복귀를 바라지만 어떤 선택을 하든지 존중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마냥 허황된 이야기는 아니다. 메시는 과거 현지 언론을 통해 자신의 은퇴 계획을 밝힐 때 “언젠가는 아르헨티나에서 뛰고 싶다. 그곳은 뉴웰스가 될 것”이라며 친정팀 복귀를 언급해온 바 있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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