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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코스 3주년… 한국필립모리스 한정판 ‘히츠’ 내놔

입력 : 2020-05-15 03:04:00 수정 : 2020-05-14 17: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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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기자] 한국필립모리스가 아이코스 출시 세 돌을 맞아 전용 담배인 히츠의 콜라보레이션 한정판 3종(사진)을 출시한다.

이번 3주년 한정판 히츠는 유명 셰프와 믹솔로지스트(칵테일 전문가)가 개발에 참여해 특별한 맛을 구현했다.

히츠 최초 콜라보레이션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이번 제품은 ▲히츠 아밀 ▲히츠 유젠 ▲히츠 눌 등 3종이다. 자연에서 받은 영감을 맛으로 구현했다. 무엇보다 제품들은 필립모리스만의 특수 기술을 이용해 실제 담뱃잎을 압축해 제조했다.

후레쉬 제품인 ‘히츠 아밀’은 섬세하면서도 부드러운 상쾌함을 제공한다. 색다른 맛의 ‘히츠 유젠’은 깊이 있는 향으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일반 맛 제품인 ‘히츠 눌’은 프리미엄 타바코 블렌드의 조화로운 풍미를 실현했다.

이번 한정판 히츠 제품들은 미슐랭가이드 최고 등급인 3스타 레스토랑의 오너 셰프인 후안 아마도르(Juan Amador)와 유명 바텐더이자 믹솔로지스트인 르네 소프너(Rene Soffner)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완성됐다.

후안 아마도르는 스페인 전통요리에 뿌리를 두고 독일 식재료를 이용해 독창적 레시피를 선보이는 셰프다. 특히 식재료를 분자 단위까지 철저하게 연구하고 분석해 만드는, 분자요리의 대가이자 명인으로 불린다.

이들은 히츠 3종 신제품의 맛과 향을 제조하는 과정에 직접 참여해 최종 스펙을 결정했다.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은 해당 스펙을 히츠로 구현할 수 있도록 한정판 생산을 진행했다. 한정판 제품 뒷면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가격은 기존 히츠와 동일하다. 한정판 히츠는 아이코스 직영점과 전국 편의점 및 일부 소매점에서 한정 판매 기간 동안 구매 가능하다.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는 “한국의 히츠 소비자들은 제품의 질과 만족도는 물론 제품이 나오기까지의 배경과 스토리도 중시하는 높은 수준의 고객들”이라며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과학을 바탕으로 한 정보 제공뿐 아니라 감성 측면에서도 새로운 시도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7년 6월 한국에 첫 선을 보인 아이코스는 특수 제작된 담배 제품인 히츠(HEETS)를 불에 태우지 않고 가열하는 전자기기다. 담배 연기나 재가 발생하지 않고, 담배 연기에 비해 냄새가 훨씬 덜한 니코틴 함유 증기가 발생한다.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은 아이코스를 비롯한 비연소 담배 제품의 개발과 연구를 위해 2008년 이후 지금까지 8조원 이상을 투자했고, 430명 이상의 R&D 전문가들이 관련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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