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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통했다’… ‘신의 탑’, 글로벌 시장 포문 열어

입력 : 2020-04-07 09:01:20 수정 : 2020-04-07 10: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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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한국과 미국, 일본 합작 애니메이션 <신의 탑>이 지난 1일 첫 방송 이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 호평이 쏟아지고 있어 더욱 눈길이 간다. <신의 탑>은 1화 공개 이후 미국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9위에 올랐으며, 애니메이션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실제로 미국 유명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Reddit) 내 주간 인기 애니메이션 랭킹에서 <신의 탑>이 1위를 차지, 7187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는 3199점으로 2위를 기록한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시즌 4’와 비교해도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다.

 

미국 네티즌들은 SNS 및 커뮤니티 댓글들을 통해 “시작부터 놀랍다”, “이 웹툰이 애니메이션화 된 것을 볼 수 있어 너무 기쁘다”, “이런 작품을 볼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 “앞으로가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애니메이션 <신의 탑>을 반겼다.

 

또한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지난 1일(현지 시간) <신의 탑> 관련 내용을 보도하며 “에피소드가 끝날 때, 이 이야기가 어떻게 주간 500만 명의 독자들을 사로 잡았는지 이해하게 됐다”고 영상화 된 애니메이션과 원작 웹툰 IP 가진 콘텐츠의 힘에 대해 호평했다.

 

이처럼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애니메이션 <신의 탑>은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4월 1일 전 세계 최초로 네이버 시리즈온 공개에 이어 애니플러스 채널과 미국과 일본에서 방영됐다. 국내 웹툰 작품을 기반으로 글로벌 콘텐츠 기업이 제작, 유통에 적극 참여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전 세계 누적 조회 수 45억 뷰를 돌파한 웹툰 <신의 탑>(글/그림 SIU)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10년 넘게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를 이어오고 있는 판타지 장르 대표 인기작이다. 주인공인 소년 ‘밤’이 자신의 전부인 소녀 ‘라헬’을 찾아 탑에 오르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방대한 세계관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두터운 글로벌 팬층을 자랑한다.

 

애니메이션 첫 화에서는 새로운 세상을 갈망하며 사라진 라헬과 이를 따라 탑을 오르는 소년 ‘밤’의 모습이 그려졌다. 실제 애니메이션을 본 국내 시청자들은 전개가 다소 빠르다는 점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지만 또 한편으로는 10년 넘게 이어온 연재작을 기반으로 하기에 스피디한 전개가 꼭 필요한 것 같다는 의견을 주고받으며, 애니의 과감한 연출과 성우들의 연기 그리고 스트레이키즈의 주제가 등에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한미일 합작 애니메이션 <신의 탑>은 국내 네이버웹툰 IP를 기반으로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자랑하는 미국의 유명 애니메이션 콘텐츠 전문기업 ‘크런치롤’(Crunchyroll)이 투자·유통사로 참여하고, 일본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제작사 ‘텔레콤 애니메이션 필름’이 제작을 총괄해 방영 전부터 주목받았다. 이는 국내 웹툰 IP의 가치 및 우수한 경쟁력을 세계 최대 시장을 가진 미국과 일본 전문가들에게 인정받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셈이다.

 

첫 방송 이후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애니메이션 <신의 탑> 2화는 오는 8일(수) 저녁 8시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이후 밤 11시에는 애니플러스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kimkorea@sportsworldi.com

사진=네이버웹툰 / 크런치롤(Crunchyroll) 홈페이지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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