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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축소 시나리오는 3가지, 핵심은 “개막 시점”

입력 : 2020-03-31 21:51:34 수정 : 2020-03-31 23: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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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대표자 회의를 통해 일정 축소 논의
개막 시점에 따라 축소 방안 달라질 예정

 

[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2020 K리그의 일정 축소가 가시화되고 있다. 결정 기준은 ‘개막 시점’이다.

 

지난달 말 닻을 올려야 했던 K리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기승을 부리면서 무기한 연기됐다. 많은 관중이 응집하는 축구 입장에서는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정부 지침에 따른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언제까지 무작정 기다릴 수는 없다. 벌써 한 달이 지났다. 이번 시즌을 어떻게 소화할지에 대한 윤곽을 그려야 할 때다. 이에 지난 30일 축구회관에서 K리그 구단 대표자들이 모였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주관 아래 코로나19 사태 속 K리그 개막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하지만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다행히 개막 시점이 미뤄지는 만큼 리그 경기 수 축소는 불가피하다는 쪽으로 뜻이 모였다.

 

K리그는 현재 12개 구단이 각 팀과 정규리그에서 3번씩 맞대결을 벌인 뒤(33경기) 상·하위 6개 구단으로 파이널라운드를 각각 1회씩(5경기) 진행한다. 그렇게 총 38경기가 열려 우승팀과 강등팀이 결정된다. 하지만 2020시즌에는 이것보다 적은 횟수의 경기들로 시즌이 치러질 전망이다. 이번 대표자 회의에서는 지금까지 거론됐던 축소안들을 토대로 이야기를 나눴는데 총 3가지다.

 

첫 번째는 파이널라운드 없이 팀당 3차례씩 붙는 33경기 체제, 그다음은 팀당 두 번씩 22경기를 치르고 파이널라운드를 두 번 진행(10회)하는 32경기 안이다. 마지막은 팀당 두 번씩 맞대결을 펼치고 파이널라운드를 1회 하는 27경기다.

 

마지막 시나리오가 가장 이상적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일정을 최소화하면서 혹시 모를 또 다른 중단 사태에 대비한 예비일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이유다. 아직 무엇하나 확정된 것은 없다. 개막 시점에 따라 시나리오가 달라진다는 것만 정해졌다.

 

연맹 관계자는 “회의에서 어떤 안이 더 힘을 받은 것은 없었다. 다만 개막 시점이 언제냐에 따라 예비일이 달라진다. 그럼 몇 경기가 가능한지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사회도 아직 일정이 안 잡혔다. 상황을 주시하면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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