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호 기자]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사업부문장 박진홍)가 나노블레이드 기술을 적용한 가정용 무선 다목적 톱 ‘어드밴스드컷 18’을 25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와 ‘나노블레이드’ 기술로 안전하고 빠른 절단이 가능하다. 나뭇가지나 장작 절단부터 야외용 가구 손질, 패널과 선반 수리, 널빤지와 기둥 같은 넓은 범위의 자재 자르기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특히 나노블레이드는 4㎜ 크기의 52개 톱날로 구성됐으며, 작업 시 진동이 없어 정밀하고 깔끔한 절단이 가능하다. 최대 13㎝ 지름의 나무, 플라스틱, PVC, 아크릴 등의 자재를 다룰 수 있고 우수한 절단력으로 톱날이 작업물에 걸리지 않는다. 또한 공작물에 톱을 고정할 필요가 없어 자유로운 작업이 가능하다.
‘어드밴스드컷 18’에 장착된 브러시리스 모터는 커팅 속도가 빠르고 공구 수명이 오래 가며, 배터리 소모가 적다는 장점이 있다. 함께 탑재된 시니언 칩은 배터리와 모터 사이의 상호작용을 자동으로 조절해 에너지 낭비 없이 각 작업 영역에 최적의 힘을 지속해서 전달한다.
이 밖에 편의 기능인 SDS 시스템을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톱날 교체가 가능하다. 교체 후 제품 플랩을 닫으면 체인 장력이 자동으로 조절되며, 체인에 기름을 바르거나 장력 조절이 따로 필요 없어 유지∙보수가 편하다. 제품과 함께 구성된 홈앤가든 18V 배터리의 경우 다른 홈앤가든 라인의 18V 제품 및 충전기와 모두 호환된다.
보쉬 전동공구 관계자는 “‘어드밴스드컷 18’은 업계에서 주목을 받는 보쉬 전동공구 그린 라인의 가정 및 정원용 공구로 나노블레이드와 브러시리스 모터, 컴팩트한 디자인 등 보쉬의 혁신 기술을 녹인 가정용 공구”라며 “DIY 작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최적의 작업 경험을 누리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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