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정은희 온라인 뉴스 기자] 전 축구선수 호나우지뉴가 교도소에서 40번째 생일을 맞았다.
지난 6일 호나우지뉴와 그의 형은 최근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 있는 한 호텔서 위조된 여권과 파라과이 신분증을 사용한 혐의로 체포됐다. 그는 위조여권을 비롯해 신분증과 휴대전화 등을 압수당했고 결국 교도소에 수감됐다. 호나우지뉴는 보석신청마저 기각을 당하면서 6개월 실형을 받아야 한다. 교도소 생활 중 호나우지뉴는 재소자 풋살대회에 나가 5골, 6도움을 올려 화제가 됐다. 그는 교도관 및 재소자들과 늘 웃는 얼굴로 생활하는 사진이 SNS에 올라왔다.
호나우지뉴는 지난 21일 만 40세 생일을 맞았다. 그는 일반 재소자에 비해 우대를 받아 바베큐를 먹으면서 행복해하는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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