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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도경완, ‘♥장윤정’에게 비상금 들켜 ‘허탈’…“한참 모은 거다”

입력 : 2020-03-23 10:40:30 수정 : 2020-03-23 10: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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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은희 온라인 뉴스 기자] 도경완 아나운서가 비상금을 아내 장윤정에게 들켰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비자금을 들킨 도경완 아나운서의 모습이 담겼다.

 

장윤정은 아들 연우의 책을 읽어주다가 돈이 꽂혀 있는 것을 발견했다. 장윤정은 연우를 시켜 “다른 책에 또 돈이 꽂혀 있는지 찾아봐”라고 지시했다. 연우는 책 속에서 도경완 아나운서의 비상금 15만원을 발견했다.

 

장윤정은 연우와 딸 하영에게 “팽이를 사주자”라고 도발했다. 도경완 아나운서는 “전 집 주인이 놓고 간 것 같다”고 허술하게 변명했다. 도경완 아나운서는 “한참 모은 거다”고 허탈해해 시청자를 폭소케 했다.

 

장윤정은 도경완 아나운서를 위해 “15만원 받고, 2배 더 줄게”라며 15만원 비상금에 15만원을 더 얹어서 넣어줬다. 도경완 아나운서는 비상금을 확인하자마자 장윤정을 껴안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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