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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새 수목 ‘어서와’, 알고보면…출연진 실제 모습과 정반대?

입력 : 2020-03-22 09:44:07 수정 : 2020-03-22 09: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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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이들의 실제 모습은 정반대다?”

KBS2 새 수목드라마 ‘어서와‘ 배우 김명수 신예은 서지훈 배기의 솔직 발칙한 반전 모습들이 고스란히 담긴, 첫 방송 기념 촬영장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25일 밤 10시 첫 방송 예정인 ‘어서와’는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와 강아지 같은 여자의 미묘한 반려 로맨스 드라마다. 티저 포스터로 독보적인 분위기의 환상 동화를 예고했고 단체 포스터를 통해 새봄에 어울리는 힐링 드라마 탄생을 예고했다.

 

무엇보다 김명수 신예은 서지훈 배기가 극중 캐릭터와는 정반대로, 친근하고 대담하며 거침없는 모습을 펼쳐내고 있는 깜짝 촬영장 뒷모습이 공개됐다. 먼저 때때로 인간 남자로 변신하는 특별한 고양이 홍조 역을 맡은 김명수는 사람을 끊임없이 반기는 강아지와 가까운 매력을 보여주며 현장을 빛냈다. 

 

사람에게 상처받아도 사람이라면 좋아하고 따르며 지키려 하는, 강아지 같은 성격의 소유자 김솔아 역의 신예은은 오히려 고양이처럼 높은 곳을 두려워하지 않는 대담한 성향을 보여줘 현장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신예은은 지붕으로 올라가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사다리를 타면서도 무서워하기는커녕 밝게 웃으며 걱정하는 스태프들을 안심시켰다.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샴고양이처럼 혼자를 자처하며 인간관계를 멀리하는 공방 카페 주인 이재선 역의 서지훈은 촬영이 끝난 후면 본연의 순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촬영이 시작되면 180도 바뀐 ‘고양이를 닮은 눈빛’을 발산하며 쉽게 다가갈 수 없는 이재선의 분위기를 자아내 스태프들의 찬사를 끌어냈다.

 

특히 김명수와 함께 호흡을 맞춰 사람으로 변하는 고양이 홍조 역을 연기하는, 고양이 배기는 드라마 속 점잖은 자태와는 달리 카메라만 보이면 앞발을 뻗어 렌즈를 치는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현장을 달궜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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