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원 기자] 지방흡입·비만클리닉 특화 의료기관 365mc가 ‘365 손씻기 캠페인’을 9일부터 전개한다.
손씻기는 대한감염학회의 감염병 예방수칙 중에서도 ‘최고의 예방법’으로 꼽힌다. 질병관리본부도 감염병 예방법으로 손씻기를 강조한다. 비누거품으로 30초 이상 손바닥→손등→손가락 사이→두손 모아→엄지 손가락→손톱 밑 순서로 충분히 손을 씻는 ‘6단계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365mc는 감염병이 유행하는 시기뿐 아니라, 평소 일상 속에서 손 씻는 습관을 이어가도록 돕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
김하진 365mc 대표원장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위협으로 손씻기 문화가 놀라운 속도로 정착되고 있지만 이를 습관으로 굳히려면 일상적 행동 자체가 변화해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에는 비만클리닉의 치료법 중 하나인 ‘행동수정요법’을 접목해 습관을 다지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행동수정요법은 다이어터의 식습관·생활습관 등 평소 행동에서 비만해지는 원인이 되는 요소가 있는지 살펴보고 이를 건강한 행동방식으로 수정함으로써 체중감량을 돕는 치료다.
이번 캠페인과 관련, 365mc에서 비만치료를 받고 있는 의료소비자들은 ‘하루 30초 동안 손씻기’를 6번 이상 실천하면 실천지수 점수를 500점 받을 수 있다.
캠페인을 통해 받을 수 있는 실천지수 역시 행동수정요법에서 기인했다. 실천지수는 365mc는 의료소비자가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는 행동을 실천할 경우 부여받을 수 있는 보상적 조치다. 다이어터의 성취감을 이끌어내고, 이같은 실천이 습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한 제도다.
김하진 회장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려면 생활 속 손씻기 습관을 기르는 게 중요하다”며 “꾸준한 행동수정요법 치료를 통해 의료소비자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해온 365mc가 손씻기 전도사로 나서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캠페인을 통해 실천지수라는 긍정적 동기부여로 손씻기 습관을 많은 이들이 기를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캠페인은 365mc 공식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happy1@segye.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