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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로나19' 연예계, ‘기부 행렬’ 막는 ‘악플’ 대두

입력 : 2020-02-29 10:31:09 수정 : 2020-03-01 11: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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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부 연예인들이 ‘기부 행렬’에 동참, 희망을 주고 있는 가운데 도를 넘는 ‘악플’이 대두된다.

 

배우 이시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성금 전달한 사실을 알렸다. 이후 금액이 적다는 이유로 악플을 받고, 게시글을 내렸다.

 

앞서 이시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재해구호협회에 100만 원을 기부한 내역 캡처를 공개했다. ‘조금이나마 힘이 되셨으면 합니다. 세윤 형님이 좋은 일 하신 거 보니 저도 하게 되더라구요.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하지만 100만 원이라는 금액 탓에 악성 댓글이 달렸다. 이후 이시언은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다. 28일 오후 현재 게시글은 내려간 상태다.

 

현재연예인들의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연인으로 알려진 배우 김우빈과 신민아는 나란히 1억 원을 쾌척했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은 “배우 김우빈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우빈의 연인 신민아도 지난 25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신민아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신민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노력하는 의료진과 취약 계층 예방을 위해 사랑의 열매 측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 출연 중인 박서준은 지난 22일 ‘코로나19’ 관련 성금 1억 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병헌 역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1억 원을 25일 기부했다.

 

kimkorea@sportsworldi.com

사진=스포츠월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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