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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저유황선박유 ‘현대스타’ 판매 순항

입력 : 2020-02-28 14:25:37 수정 : 2020-02-28 14: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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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정유사들이 전방위 악재 속 시름 하는 가운데 선박 유황 함량 기준을 3.5%에서 0.5%로 낮춘 IMO(국제해사기구) 2020 규제가 본격 시행되면서 저유황 선박유가 한 줄기 빛이 되고 있다.  

 

정유사업 수익성을 만회하기 위해 국내 정유사들은 저유황 선박유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곳은 현대오일뱅크다. 국내 정유사 중 처음으로 지난해 10월 초저유황 선박유 제조 공정 특허를 출원하고 11월부터 판매에 들어간 현대오일뱅크는 이례적으로 B2B 제품인 저유황 선박유에 ‘현대스타’라는 브랜드까지 적용했다. 저유황 선박유의 안정성 문제를 완전히 해결한 자사 제품의 품질 경쟁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

실제 시장에서 현대오일뱅크 저유황 선박유는 인기몰이 중이다. 2019년 11월 10만 톤으로 시작해 현재 월 25만 톤 이상으로 생산량을 늘렸지만 매월 완판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의 ‘현대스타’는 특히 저유황 선박유에서 엉김 현상을 야기하는 성분을 근본적으로 없애는 최신 기술을 적용해 시장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 글로벌 조선사는 자체 테스트에서 유일하게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다며 경쟁제품 대비 비싼 가격에도 ‘현대스타’를 선택했다.

 

최근 해운 및 선박 관련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명회에서는 특허 출원한 저유황 선박유 ‘현대스타’ 생산 방식과 품질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홍보 부스까지 설치해 관심을 끌었다. 회사 측은 지속해서 구매 문의가 들어오는 만큼 당분간은 공정을 풀 가동해 제품 생산을 최대한 늘릴 예정이다.

 

2월 현대오일뱅크 전체 제품 중 저유황 선박유가 차지하는 비중은 10%를 상회한다. 현대오일뱅크는 저유황 선박유로 창출할 영업이익을 연간 2000~3000억 원으로 예상한다.

 

tongil7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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