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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선행 부부’ 권상우-손태영, 코로나19 확산 방지 1억원 기부

입력 : 2020-02-28 09:16:00 수정 : 2020-02-28 09: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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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배우 권상우, 손태영 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갔다.

 

 28일 오전 대한적십자사는 스포츠월드에 “권상우, 손태영 부부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의 감염 예방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히며 “하루 빨리 안정 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길 바란다는 이들의 따뜻한 진심을 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권상우, 손태영은 지난 27일 대한적십자사 대구 지사에 1억 원을 전달했다. 두 사람이 모은 이번 성금은 대구 지역 자가격리자 지원, 의료방역활동지원, 소방·경찰 등 대민봉사종사자 지원, 쪽방촌 등 취약계층에게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 물품을 전달하는데 지원된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저소득 가정의 경우 예방을 위한 물품 구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권상우, 손태영은 해당 소식을 접하고 성금 전달을 결정했다. 특히 손태영은 고향인 대구의 상황과 어려움에 가슴 아파하며 성금 전달처를 고심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불리는 권상우와 손태영은 그간 다양한 기부와 봉사를 통해 선행을 펼치고 있다. 자선단체 기부 행사 참석은 물론이고 연탄봉사, 기부 캠페인 참여, 장학금 전달 등으로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주고 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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