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원 기자] TV홈쇼핑계의 ‘간판 스타’ 임세영 쇼호스트가 유튜버로 데뷔한다.
임세영은 연매출 4000억 원 이상을 기록하는 스타 쇼호스트다. 최근 쇼핑과 관련된 디지털콘텐츠 채널이 인기를 얻고 있다. 자타공인 ‘쇼핑 전문가’로 알려진 임세영 쇼호스트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다.
임세영의 디지털콘텐츠 제작을 맡은 제이제이글로벌그룹은 채널명을 ‘쇼핑하는 쇼호스트! 쇼쇼TV’(이하 ‘쇼쇼TV’)로 확정하고 오는 24일부터 정식 방송을 시작한다.
임세영 쇼호스트는 “‘쇼쇼TV’는 쇼호스트의 쇼핑법를 주제로 한 디지털 예능프로그램”이라며 “18년 째 쇼호스트로 활약하면서 쇼핑 아이템을 연구해온 지식과 노하우, 다양한 분야의 쇼핑 꿀팁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
쇼쇼TV에서는 타 방송에서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던 임세영 쇼호스트의 초호화 아파트와 수억원 규모를 호가하는 가방·신발·의류 등 ‘럭셔리 클로셋’을 선보인다. 또 그녀만의 애장품 리스트, 명품아이템 ‘득템법’ 등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홈쇼핑 채널에서는 밝힐 수 없었던 스튜디오 밖의 이야기, 쇼호스트들이 방송을 통해 이야기하는 “이런 구성은 마지막! 이 가격에 이런 퀄리티는 없다”는 말 등 홈쇼핑을 즐겨 보는 20~50 여성들이라면 들었을 모든 의문들도 낱낱이 공개한다.
한편, 제이제이글로그룹은 전자상거래와 전문 방송 제작자들이 참여하는 디지털콘텐츠 제작을 진행하고 있는 콘텐츠커머스 전문기업이다. 200만 유저를 보유한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인 ‘주부상식과 ’헬스상식‘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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