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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마나스트라이크’ 전 세계 게이머 공략

입력 : 2020-02-12 18:22:40 수정 : 2020-02-12 18: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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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몬스터 ‘매직: 더 개더링’ 바탕 트레이딩 카드 게임 요소 가미 / PVP모드로 박진감 UP… 풍성한 카드 덱 커스터마이징으로 재미 더해

[김수길 기자] 지난 2018년 넷마블이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일종의 사업설명회인 NTP(Netmarble Together with Press)에서 첫 소개해 주목을 끌었던 ‘매직: 마나스트라이크’가 마침내 전 세계를 향해 출격했다.

넷마블의 개발 전문 자회사인 넷마블몬스터가 주도한 ‘매직: 마나스트라이크’는 1993년 발매된 세계 최초의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인 ‘매직 : 더 개더링’에 기초하고 있다. 2018년 첫 시연 당시만 하더라도 ‘매직 더 개더링M’(가칭)으로 알려졌다.

세계 최초의 트레이딩 카드 게임인 ‘매직 : 더 개더링’에 기초한 ‘매직: 마나스트라이크’가 전 세계 무대에 진출했다.

‘매직: 마나스트라이크’는 모바일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이다. 원작인 ‘매직 : 더 개더링’의 IP를 활용하고 본래의 TCG 요소를 가미하되 전략 대전에 초점을 뒀다. 이런 연유로 블리자드 ‘하스스톤’ 등 정통 TCG 장르를 표방하고 있는 기존 작품과는 다소 거리가 생긴 셈이다.

넷마블몬스터 측은 원작의 카드와 세계관을 고품질 3D그래픽으로 재현했고, 전 세계 수많은 이용자들과 경쟁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 모드를 제공한다. 특히 다섯 가지 색상(화이트·블루·블랙·레드·그린)을 기반으로 자신만의 전략을 펼칠 수 있는 풍성한 카드 덱 커스터마이징, 빠르고 직관적인 게임플레이와 간편한 조작성, 박진감 있는 PVP(이용자끼리 대결) 등이 백미로 꼽힌다. 앞서 넷마블은 2019년 부산에서 열린 게임 박람회 지스타에서 1대1 대결 PVP 모드를 일반에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이정욱 넷마블 본부장은 “원작의 재미에 더해 ‘매직: 마나스트라이크’만의 전략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화이트와 블루, 블랙, 레드, 그린 등 다섯 가지 색상을 기반으로 자신만의 전략을 펼칠 수 있는 풍성한 카드 덱 커스터마이징이 백미다.

한편, 넷마블은 수 년간 준비해온 자체 IP로 국내·외 시장을 공략한다. 왕년의 인기 PC 온라인 RPG ‘A3’를 모바일 MMORPG로 재해석한 ‘A3: 스틸얼라이브’가 내달 첫 주자로 나서고 ‘세븐나이츠’와 ‘스톤에이지’, ‘쿵야’ 등 다양한 후속작을 연내 내놓는다.

‘세븐나이츠’의 경우 2015년 말부터 2년 가량 국내 게임 시장에서 매출 1위를 달성한 이력이 있는 만큼 ‘세븐나이츠2’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등 2종의 MMORPG 장르로 확장해 완성되고 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2018년 지스타에서 방준혁 넷마블 의장이 “좀더 보여주고 싶은 게임들이 있다”고 운을 뗐던 작품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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