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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 미국 명문 스탠퍼드대 출신 딸 공개 “MS 퇴사 후 창업 중”

입력 : 2020-01-28 14:13:13 수정 : 2020-01-28 18: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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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인순이의 외동딸 박세인이 출연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채널A 시사교양 프로그램 ‘어바웃 해피&길길이 다시 산다’에서 인순이 모녀가 게스트로 출연해 김한길 최명길 부부를 만났다.

 

박세인은 “노래 잘하냐”는 최명길의 질문에 “아니다. 노래는 샤워할 때 하는 정도다. 끼는 닮은 것 같다”고 답했다. 또한 박세인은 김한길이 엄마를 보고 가수의 꿈을 키우지 않았냐는 질문에 “어렸을 때는 가수와 댄서가 되고 싶었다. 그런데 내 몸으로는 안 되겠더라. 이도 저도 안 될 것 같아서 공부했다”며 웃었다.

 

박세인은 미국의 명문 스탠퍼드 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했다. 이후 세계적인 IT 회사 마이크로소프트(MS)에 취직, 현재는 퇴사 후 스타트업을 창업했다.

 

창업의 길을 걷게 된데 대해 인순이는 “갑자기 회사를 그만둔다고 하기에 ‘그냥 다니면 안 될까?’하니 꼭 하고 싶은 게 있다고 했다. 그때 내 20대를 돌아보니 하루하루를 채우기에 바빴다. 이 아이가 만약 창업을 해서 3, 4년의 세월을 버린다고 해도 이 아이가 나이를 먹었을 때 큰 건 아니다. 해본 후회와 안 해본 후회는 다르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해보고 안 되면 그거에 대한 미련 없이 다른 걸 해볼 수 있으니까. 그래서 해보라고 했다”며 덧붙였다.

 

온라인이슈팀

사진=채널A ‘길길이 다시 산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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