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 1995가 측면 수비수 곽해성의 손을 잡았다. 수비진을 보강했다.
곽해성은 경희고-광운대를 졸업한 뒤 2014년 성남에서 프로에 입문했다. 그해 2014 인천아시안게임 우승 멤버로도 활약했다. 이후 제주와 인천을 거치며 K리그 통산 82경기에 나서 3골 9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공격적인 성향을 갖춘 측면 수비수다. 정교한 크로스와 전진 패스가 장점이며 기술적인 측면도 강점으로 꼽힌다. 돌파력까지 겸비했다는 평가다.
곽해성은 “부천에 와서 정말 좋다. 빨리 적응해서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 감독님께서 강조하시는 원 팀을 만들 수 있도록 선배, 후배들과 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공격적인 성향이 있으니 좋은 크로스로 팀이 골을 넣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개인적으로는 지난 시즌보다 더 많은 도움을 기록하고 싶다. 팀이 작년보다 더 높은 순위에 올라 승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부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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