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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GWAA ‘올해의 여자 선수상’… 한국인 선수 통산 4번째

입력 : 2020-01-08 19:35:19 수정 : 2020-01-09 16: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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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인정받았다는 것 자체가 특별한 상이죠.”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고진영(25)이 미국골프기자협회(GWAA)가 선정한 ‘2019 올해의 선수상’ 여자선수 부문 수상자로 결정이 났다. GWAA는 8일(한국시간) “회원 비밀 투표에서 고진영이 넬리 코다(미국)를 제치고 가장 많을 표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고진영이 GWAA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받은 것은 개인 통산 처음이다.

 

고진영은 2019시즌 메이저대회 2승을 포함해 총 4승을 거두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지난해 3월 뱅크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시즌 첫 정상에 오른 뒤, 4월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컵을 차지하며 탄력을 받았다. 이어 7월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8월 CP 캐나다여자오픈까지 모두 품었으며, 2019년을 세계랭킹 1위로 마쳤다.

 

지난해 LPGA 투어에 진출, 신인상을 받은 고진영은 올해 완벽한 시즌을 보내며 올해의 선수상, 상금왕, 평균타수 1위(69.052)에 이어 GWAA 올해의 여자 선수상까지 휩쓰는 저력을 과시했다. 한국 선수가 GWAA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받은 것은 1998년 박세리, 2009년 신지애, 2013년 박인비에 이어 4번째이다.

 

고진영은 “한 시즌을 지켜본 골프 담당 기자들에게 인정받아 수상한 상이기 때문에 더 특별하다”라며 “권위있는 상을 수상해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과거 이 상을 수상한 모든 사람들과 함께 이름을 올릴 수 있어 정말로 자랑스럽고 흥분된다”고 전했다.

 

남자부에서는 브룩스 켑카(미국)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제치고 올해의 남자 선수상로 이름을 올렸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3위였다. 남자 시니어투어에서는 스콧 매캐런(미국)이 선정됐다. 고진영을 포함한 이들 수상자는 오는 4월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개막 하루 전날 미국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에서 수상한다.

 

young0708@sportsworldi.com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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