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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성발라’…성시경X아이유, ‘첫 겨울이니까’ 음원 차트 1위 ‘올킬’

입력 : 2019-12-10 10:01:36 수정 : 2019-12-10 10: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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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가수 성시경이 원조 음원 강자의 저력을 보였다.

 

지난 9일 발표된 성시경과 아이유의 듀엣곡 ‘첫 겨울이니까’는 발매와 동시에 멜론, 지니, 소리바다, 벅스, 바이브 등 주요 음원사이트 차트 1위를 석권했다. ‘첫 겨울이니까’는 성시경과 아이유가 지난 2010년 10월 선보인 ‘그대네요’에 이어 두 번째로 협업을 펼친 듀엣곡. 서로 바라보는 것만으로 온통 축복인 연인들이 맞이하는 첫겨울의 소중한 기억을 담아낸 곡으로 2019년 대표 겨울송으로 자리매김했다.

 

이같은 결과에 아이유는 개인 SNS를 통해 “‘그대네요’ 이후 거의 10년 만에 성발라님과 다시 함께 노래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팬이었던 이규호 선배님 곡이라 더더욱 고민 없이 참여했어요”라고 컬래버레이션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제가 두 분께 다른 건 다 묻어갔고 딱 하나, 크리스마스 곡 하는 거 어떻냐고 의견 냈어요. 참 잘했죠”라며 성시경에 “우리 목 관리 잘해서 10년 후에 또 만나요”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성시경 역시 차트 1위에 오른 ‘첫 겨울이니까’를 캡쳐해 게재했다. “쑥스럽지만 이런 것 한 번 올려보고 싶었나보다. 여러분들이 들어줘서 된 거다. 같이 즐거워하자”며 리스너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성시경은 이 기세를 몰아 오는 20일과 21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19 성시경 <노래> 앵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 = 에스케이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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