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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올해도 어김없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트윗된 계정 1위’

입력 : 2019-12-10 09:39:04 수정 : 2019-12-10 10: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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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트위터가 올해 전 세계 트위터 사용자들이 생성한 트윗과 계정을 분석해 ‘#ThisHappend’ ‘#2019어떤일이’ 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분야별 키워드 및 계정 순위’를 발표한 가운데 방탄소년단(BTS)가 올 한 해 ‘전세계 트위터 이용자가 가장 많이 언급한 계정 1위’를 차지했다.

 

10일 트위터의 발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트위터를 통해 전세계 팬과 소통하며 2017, 2018년에 이어 3년 연속 가장 많이 언급된 계정에 올랐다. 파급력 있는 K-POP 플랫폼인 트위터를 통해 노래나 춤 등의 콘텐츠, 일상 모습을 전세계 팬과 공유한 결과다. 방탄소년단은 약 230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10일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계정에 올라온 정국의 영상 트윗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리트윗된 트윗’ 2위에 올랐고, 이같은 순위가 발표되자 1시간 만에 팬들의 추가 리트윗에 힘입어 1위로 올라서는 기염을 토했다. 미국 가수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의 ‘배드 가이(Bad guy)’에 맞춰 춤을 추는 정국의 모습이 담긴 19초 분량의 영상 트윗은 누적 조회수 2570만 회를 돌파했으며 96만 건 이상의 리트윗과 233만 건 가량의 ‘마음에 들어요’를 기록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마음에 들어요’를 받은 트윗 중 하나로도 기록됐다. 정국은 가수 박원의 ‘올 오브 마이 라이프(all of my life)’를 커버해 부른 영상으로,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리트윗된 골든 트윗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전세계 트위터 이용자가 가장 많이 언급한 K-POP 계정 2위에는 ‘엑소’, 3위는 ‘갓세븐’이 올랐으며 4위 ‘몬스타엑스’, 5위 ‘블랙핑크(BLACKPINK, @ygofficialblink)’, 6위 ‘세븐틴’, 8위 ‘NCT127’, 9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공식 계정이 그 뒤를 이었다. 엑소 멤버 백현의 개인 계정이 7위를 차지했고, 갓세븐 멤버 뱀뱀의 개인 계정도 10위에 올랐다.

 

트위터는 ‘전세계 급상승 K-POP 해시태그’ 순위도 발표했다. 1위는 해시태그 #BBMAsTopSocial로,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의 ‘탑 소셜 아티스트’ 부문 투표 참여를 위해 해당 해시태그를 사용한 트윗이 다수 확인됐다. 이외에도 '2019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19 Mnet Asian Music Awards)’, ‘2019 MGMA(M2 X GENIE MUSIC AWARDS)’ 등 관련 행사 투표 참여를 위한 해시태그 #MAMAVOTE, #MGMAVOTE 등이 상위에 올랐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빅히트, 트위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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