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원 기자] 삼성물산패션부문이 강남구 도곡동 사옥에 협력업체 대표 102명을 초청, ‘2019년 동반성장데이 행사’(사진)를 성료했다.
이번 행사에는 패션부문과 공정거래 협약을 맺은 김동민 씨에프씨주식회사 대표, 한양수 한백월드 대표 등 총 102개 협력사 대표와 박철규 삼성물산 패션부문 부문장과 패션부문의 주요 브랜드 사업부장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주요 협력사 및 동반 협약사와 함께, 새롭게 신설한 삼성물산패션부문의 상생협력프로그램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의견을 나눴다. 올해는 특히 우수협력사에 대한 시상금을 확대하고, 장학금과 복리후생 지원 항목을 신설할 것을 논의했다.
박철규 삼성물산패션부문 부문장은 “최근 패션업계가 어려운 환경에 놓였지만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은 매우 중요하다”며 “삼성물산패션부문은 우수 협력사와 함께 성장해 가는 문화를 패션업계에 정착시키는 한편, 협력사와 윈윈할 수 있도록 공정거래를 체질화하고 협력사에 대한 지원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16년부터 매년 열리는 동반성장데이는 삼성물산패션부문이 협력사와 동반성장에 대해 상호 신뢰 및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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