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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1-07 16:25:29, 수정 2019-11-07 19:02:27

    미구엘 보로토 쿠바 감독 “한국 가장 강팀…블랑코 제외 전원 불펜 대기”

    • [스포츠월드=고척돔 최원영 기자] 쿠바가 한국과의 마지막 경기를 준비한다.

       

      쿠바는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C그룹 예선라운드 호주와의 경기에서 10회말 승부치기 끝에 3-2로 신승을 거뒀다. 예선 첫 경기였던 6일 캐나다전에서 0-3으로 패했지만 이날 승리하며 1승1패를 만들었다. 이제 8일 한국전만 남겨뒀다.

       

      경기 후 미구엘 보로토 쿠바 감독은 “벼랑 끝 경기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했다. 선발투수 컨디션이 좋지 않아 라자로 블랑코를 바로 등판시켰다. 블랑코가 5이닝을 잘 막아줬다”며 “중간, 마무리 투수들이 모두 최선의 피칭을 해줬다. 마지막에 유리스벨 그라시알의 희생 플라이로 이길 수 있어 다행이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전 선발은 우완투수 요시마르 카우신이다. 어리고 좋은 선수라 택했다. 야리엘 로드리게즈 등 블랑코를 제외한 모든 투수가 불펜에서 대기할 것”이라며 “한국은 가장 강한 팀이다. 그들의 선발 라인업을 확인하고 상황에 맞게 경기를 운용할 것이다. 좋은 수비와 빠른 대처로 잘해보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팀은 일본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많다. 이들은 1년에 200경기 이상을 소화하고도 국가대표 차출을 위해 원거리를 자주 이동한다”며 “선수들은 괜찮다고 하지만 피로도가 높을 것이다. 아직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았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이 선수들의 존재만으로도 팀 사기가 높아진다. 이들이 우리 팀을 위해 중요할 때 한 방을 해줄 거라 믿는다”고 미소 지었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스포츠월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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