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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SK 감독 "김하성에게 맞은 한 방이 컸다" (일문일답)

입력 : 2019-10-15 22:17:06 수정 : 2019-10-15 22: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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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인천 전영민 기자] 정규리그를 2위로 마친 SK가 두 경기 만에 벼랑끝에 몰렸다.

 

 SK는 1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키움과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7-8로 패했다. 잠잠했던 타선이 모처럼 힘을 냈는데 마운드가 키움 타선을 막아내지 못했다. 전날 1차전에서도 패배한 SK는 홈에서 열린 1∼2차전을 모두 패했다. 한 차례만 더 패한다면 한국시리즈 진출은 물 건너가는 상황이다. 경기를 마친 뒤 인터뷰실을 찾은 염경엽 SK 감독은 아쉬운 감정을 숨길 수 없었다.

 

다음은 염경엽 감독과의 일문일답.

 

-경기 총평.

"일단 산체스 선수가 주자 있는 상태에서 실투가 많이 나오면서 상대 타자들이 놓치지 않았다. 어려운 경기가 됐다. 두 번째는 막아야 할 하위 타순을 봉쇄하지 못한 게 오늘 패인인 것 같다."

 

-산체스 교체 타이밍은 어땠나.

"구위가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교체 타이밍을 5회 이후로 생각했다. 김하성에게 한 방 맞은 게 컸다."

 

-문승원 때문에 고민이 커질 것 같은데.

"어제도 구위 나쁘지 않았고 오늘도 구위가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투입했다. 로맥이 몸 앞에다 막아놨으면 좋은 결과였을텐데 그 부분이 운이 따르지 않았다."

 

-3차전 선발은 누구인가.

"3차전 선발은 소사다."

 

ymin@sportsworldi.com 사진=스포츠월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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