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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측 “설리 팬 위해 조문 장소 마련…따뜻한 인사 보내주길”(공식)

입력 : 2019-10-15 14:42:52 수정 : 2019-10-15 17: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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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故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팬들을 위해 조문 장소를 마련했다. 

 

15일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에 공지글을 올렸다. SM 측은 “유가족분들의 뜻에 따라 늘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이 따뜻한 인사를 설리에게 보내주실 수 있도록, 별도의 조문 장소를 마련했다”고 알렸다. 

 

팬들의 조문 장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조문은 15일과 16일 양일간 정해진 시간대에 가능하다. SM 측은 “다시 한번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한다”고 밝혔다. 

설리는 지난 14일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자택에서 숨친 채 발견됐다. 이날 오후 SM 측은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다.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할 따름”이라며 설리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이어 늦음 밤 재차 입장문을 발표하며 “설리의 유가족분들이 조용히 장례를 치르길 원하고 있다. 빈소 및 발인 등 모든 장례 절차를 취재진에게 비공개로 진행하고자하며, 조문객 취재 또한 유가족분들이 원치 않고 있다”라고 당부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SM엔터테인먼트 SN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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