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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네시스 챔피언십, 재즈 콘서트 ‘JAZZ ON GREEN’ 성료

입력 : 2019-10-13 12:32:41 수정 : 2019-10-13 12: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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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기범 기자] 12일 ‘2019 제네시스 챔피언십’ 3라운드가 종료된 후 애프터 파티 형식으로 진행된 ‘JAZZ ON GREEN’에 약 1500여 명의 관중이 몰리며 성황리에 마쳤다.

 

작년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첫 선을 보인 컬쳐 프로젝트인 ‘JAZZ ON GREEN’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주최 측인 제네시스와 프리미엄 음향 시스템 렉시콘과의 협업을 통해 마련됐으며,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와 인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공연으로 진행됐다.

 

올해에는 탭댄스 라이브 밴드 ‘골든 에이지 밴드’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명품 보컬 ‘케이윌’의 감미로운 무대와 블랙&소울의 국모 ‘BMK’의 파워풀한 무대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한 갤러리는 “사실 작년 콘서트가 너무 기억에 남아서 올해도 기다렸다. 무엇보다 몇 만 원씩 하는 유명 가수 공연을 골프 대회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는 점이 너무 마음에 든다. 선선한 가을날씨에 가족과 함께, 맛있는 음식과 함께, 내가 좋아하는 케이윌 공연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벌써 내년 공연 라인업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당일 콘서트 외에도 갤러리플라자에 준비된 ‘렉시콘 청음부스 및 키즈 시네마’, ‘골프존 스크린골프’, ‘미쉐린 푸드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콘서트가 끝난 뒤에는 JBL스피커 및 이어폰 등 추첨 경품을 제공하며 관중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올해로 2회째를 맞는 ’JAZZ ON GREEN’은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단순히 골프 대회가 아닌 갤러리와 지역 주민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골프 문화로 자리매김하고자 준비한 컬쳐 프로젝트다. 앞으로도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영역과의 콜라보레이션을 고민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 소재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진행 중인 국내 최고의 골프 축제, 2019제네시스 챔피언십’의 최종 우승자는 13일(일) 최종 라운드에서 결정된다.

polestar17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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