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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체 이상의 진화…위너, ‘CROSS’ 메인 포스터 공개

입력 : 2019-10-12 10:27:06 수정 : 2019-10-12 10: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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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오는 23일 컴백을 앞둔 위너가 새 앨범 'CROSS' 메인 포스터를 통해 완전체 이상의 진화를 예고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늘(12일) 오전 10시 공식 블로그에 위너 멤버들의 모습이 모두 담긴 'CROSS'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 김진우, 이승훈, 강승윤, 송민호는 배경이 비칠 만큼 투명한 모습으로 서로 겹치며 뗄 수 없는 위너 멤버들의 관계를 표현했다. 앞서 발표한 포스터보다 더욱 밝아진 배경 속 네 멤버가 함께 해 눈길을 끈다.

 

전날 공개된 콘셉트 티저에서는 'CROSS' 디자인 속 'O'의 기호학적 의미도 공개됐다. 'O'는 위너의 'W' 로고 4개가 겹쳐지며 조화를 이뤘다. 각자의 방향과 특색을 지닌 네 멤버가 모여 새로운 교차점이 되고, 위너의 관계성·음악·스토리를 담고 있다는 것을 짐작하게 했다.

 

위너는 오는 10월 23일 오후 6시 미니 3집 앨범 'CROSS'를 발표한다. 데뷔 후 처음 가을 활동에 돌입하는 위너는 여름 시즌에 선보였던 청량한 음악과는 또 다른 분위기와 콘셉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위너는 'CROSS' 공개에 이어 오는 26일과 27일 서울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WINNER [CROSS] TOUR IN SEOUL'를 연다. 공연 타이틀인 'CROSS'를 기호화한 'X'와 '+'를 부제로 양일 공연이 다르게 기획돼 더욱 풍성한 콘서트가 될 전망이다.

 

위너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타이베이, 자카르타, 방콕, 쿠알라룸푸르, 마닐라, 싱가포르 등 아시아 7개 도시 투어에 나선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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